물가가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고, 이에따라 다음주 연준의 금리의 방향이 더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FED Watch에서는 90% 전망으로 올릴 것에 배팅하고 있지만, 과연 트럼프가 눈을 부릅뜨고 있는 이때 그가 임명한 연준의장이 그의 의사에 반하는 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을 것인가. 아직 젊은 월시가 워싱턴에서의 미래를 길게 내다본다면 일찌감치 배신자에 길로 들어서긴 쉽지 않을것 같다.
후티는 점점 강성해지고 이란은 호르무즈와 밥엘만데브 해협을 양손에 쥐고 쥐락펴락 하게되었다. 이에 목줄이 죄어있는 걸프국가들은 다함께 공동대처하겠다고 외무장관들이 모여서 회동을 가진다는데. 북한을 오랫동안 상대해온 우리로서는 이란이 그렇게 쉽게 협정 같은걸로 말을 들을 것 같지는 않다. 어쩌면 그들은 더이상 핵무기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후티와 손잡고 두 해협만 틀어쥐고 있으면 수에즈를 통과하던 물동량과 원유와 천연가스등의 자원까지 그들이 조절할 수가 있게 있으니 그정도면 레버리지로 충분하지 않을까. 사람들의 피부에 와닿는 것은 휘발유 가격이지만, 실제 밑에서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것은 디젤유이다. 디젤은 이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연초 이스라엘이 이란을 폭격했던 때부터 무려 60%이상 올랐다고 한다. 그 파도는 이제 트럭을 통해 물류를 덮치고, 농기계를 통해 곡물가를 밀어올릴 것이다. 터널의 끝은 커녕 오히려 지하갱도로 파고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호르무즈 해협 협상을 위한 이란과 걸프 국가들의 회동 추진
1. [배경 및 주요 사건]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부터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후,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에너지 수출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오만은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GCC(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6개국) 외교장관들과 이란 고위 관료들이 만나는 회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의 일차적 목표는 선박들이 이란 영해를 통해 들어와 오만 영해로 나가는 방식의 ‘임시 통행 합의’에 대한 지역 국가들의 동참(buy-in)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2. [세부 분석 및 주요 지표]
이번 외교적 움직임은 즉각적인 시장 반응을 불러왔습니다. FT 보도 직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일 약 108달러 선에서 2.7% 급락한 배럴당 104.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재개방 여부는 이란과 오만 간의 합의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정치적 타결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6월) 미-이란 간 체결되었던 양해각서(MoU)가 선박 통행 방식 및 핵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파기된 사례를 볼 때, 이번 임시 합의는 완전한 종전이 아닌 ‘완충 지대’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3. [향후 전망 및 영향]
해협 재개방을 위한 최종적인 해결책은 이란과 미국의 직접 협상이 필수적이나, 현재 양국 간 공식 대화 채널은 단절된 상태입니다. 다만 중재자들을 통한 비공식 외교 채널(back channels)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해협 개방의 조건으로 미국 측에 ①이란 항구 봉쇄 해제, ②석유 판매 허용을 위한 면제 조치 재개, ③해외 동결 자산 해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멘 후티 반군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 시도 등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GCC 국가들의 긴박함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오만의 중재로 월요일 살랄라에서 GCC(걸프협력회의) 외교장관들과 이란 측이 만나 호르무즈 해협의 임시 선박 통행 합의를 논의할 예정임.
- 이번 회동은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적대 행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수출의 핵심 통로인 해협을 재개방하고 지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시도임.
- 협상 소식에 브렌트유 가격이 2.7% 하락($104.74)하는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은 이번 외교적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함.
고유가 지속에 8월 미국 인플레이션 3.4%로 유지… 연준 금리 인상 전망 확대
1. [배경 및 주요 사건]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과 같은 3.4%를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이번 지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되어, 인플레이션 통제가 여전히 쉽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글로벌 채권 시장의 매도세를 촉발하는 등 금융 시장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 [세부 분석 및 주요 지표]
- 물가지수 현황: 헤드라인 CPI는 3.4%로 유지되었으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ore)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2.5%에서 2.4%로 소폭 하락하며 완만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에너지 영향: 8월 월간 물가 상승률(0.4%)의 약 3분의 1이 가솔린 가격 상승분에서 기인할 만큼 연료 가격의 영향력이 막대했습니다.
- 채권 시장 반응: 금리 인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7%p 상승한 4.62%를 기록했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최근 3년래 최고치에 근접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3. [향후 전망 및 영향]
다음 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연준(Fed)이 금리를 인상할지에 대해 시장은 매우 높은 확률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발표 전 70% 수준이었던 금리 인상 베팅은 현재 8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여행 등에 지출을 늘리고 있다는 점을 들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에너지 가격 상승이 아직 식품 물가로 완전히 전이되지 않았다는 신중론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고유가의 영향으로 전월과 동일한 3.4%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됨을 보여줌.
- 중동 분쟁 여파로 브렌트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함.
- 이번 지표 발표 이후,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치가 80% 이상으로 급등함.
견고한 인플레이션 수치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
1. [배경 및 주요 사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를 기록하며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치이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하락을 가로막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랐고, 이것이 전체 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인이 되었습니다.
2. [세부 분석 및 주요 지표]
- 물가지수 현황: 헤드라인 CPI는 3.4%이며, 근원(Core) CPI는 전년 대비 2.4%, 월간으로는 0.3% 상승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연준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또한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약 3.4% 수준을 기록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 추가 인상 압력 요인: AI 산업 확장에 따른 메모리 및 스토리지 칩 부족 현상이 가전제품 가격 상승(예: 애플의 신형 폴더블폰 가격 인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이 소비자 물가를 추가로 압박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 시장 전망: 금리 선물 시장은 다음 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기존 70%에서 90%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3. [향후 전망 및 영향]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과 같은 일시적 충격에 대해서는 ‘관망(looking through)’하는 경향이 있으나, 디젤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용 전가가 실질적인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가장 큰 우려는 ‘자기실현적 인플레이션(Self-fulfilling inflation)’입니다. 고물가가 지속될 경우 노동자의 임금 인상 요구와 기업의 가격 인상이 맞물리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준은 이러한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통화 긴축 정책을 펼쳐야 하는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
-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및 휘발유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는 연준(Fed) 내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AI 산업 성장에 따른 칩 부족과 관세 정책 등 구조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시장은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90%로 높게 보고 있습니다.
디젤 가격 갤런당 6달러 돌파, 인플레이션 압박 가중
날짜: 2026-09-11 | 원본 소스: The New York Times
링크: https://www.nytimes.com/2026/09/11/business/diesel-fuel-prices-oil-iran-war.html
제목: Diesel Jumps Above $6 a Gallon, Adding to Inflation Pressure
번역: 디젤 가격 갤런당 6달러 돌파, 인플레이션 압박 가중
1. [배경 및 주요 사건]
중동 지역 내 분쟁 확산이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티 반군이 홍해의 핵심 항구를 점령했다는 소식과 이란-이스라엘 간의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 및 봉쇄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제 유가를 단기적으로 급등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 [세부 분석 및 주요 지표]
- 유가 현황: 브렌트유(Brent)는 배럴당 약 103
104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약 9910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일일 250만 배럴 감소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디젤 및 가솔린: 디젤 가격은 갤런당 6.0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월 대비 60% 급등했으며, 가솔린 역시 44% 상승한 4.3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IEA는 정제 제품(Refined products)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가장 심각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금융 지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로 인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91%, 2년물은 4.58%까지 상승하며 채권 수익률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3. [향후 전망 및 영향]
에너지 가격 상승은 ‘비용 인상형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농민과 운송업체들이 비용 상승분을 흡수하고 있으나,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이 부담이 식품 및 소비재 가격으로 전가되어 소비자 물가를 직접적으로 밀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에너지 수요와 공급 간의 불일치가 지속됨에 따라 고유가가 당분간 유지되며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 중동 지역(이란 및 후티 반군)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해 유가와 디젤 가격이 급등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 특히 디젤 가격은 지난 2월 이후 60% 폭등했으며, 이는 운송비 및 농업 비용 상승을 유발하여 최종 소비자 물가(식품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에너지 공급 불안과 국채 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